<사진설명>인천국제공항이 13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개최된 ‘2013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리 앨리슨 편집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은 인천공항공사 컨세션사업처 김홍수 차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미국을 비롯 영국, 아시아?태평양, 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여행 전문 월간지다.
히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은 세계 전체 발행 규모의 약 40%를 차지하는 만
큼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인천공항의 수상은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 구독자 약 4만 명이 직접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의 수상 배경으로는 여객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최적화된 쇼핑공간과 함께 한류열
풍 등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구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및 서비스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에 발맞춰 지속적인 서비스 혁
신을 통해 공항 면세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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