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L, 길리안 컬렉션 한정판 출시

입력 2014-01-16 09:06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의 컬러와 향기를 담은 ‘VDL 길리안 컬렉션’ 6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길리안과의 협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따뜻하고 깊은 브라운 컬러와 달콤한 초콜릿 향기를 제품에 입히고 길리안 초콜릿의 상징인 해마 모양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VDL 길리안 컬렉션은 초콜릿 마블 컬러 등 세 가지 컬러의 큐브 립스틱과 해마 모양을 양각으로 새겨 넣은 페이스 컬러, 달콤한 초콜릿 향기의 퍼퓸 오일, 아이섀도와 아이펜슬, 네일 컬러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백지미 LG생활건강 BM은 "지난해 길리안과 첫 번째 협업한 립스틱은 출시 후 5분에 한 개씩 판매되고 메인컬러는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VDL은 오는 2월14일까지 전국매장에서 VDL 길리안 컬렉션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쇼콜라띠에 겔 마스크’를,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길리안 초콜릿’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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