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이이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음주 운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섬뜩한 소시오패스 연기를 선보이는 신성록과 함께 그의 수행비서로 출연 중인 배우 이이경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소름 끼치는 악행을 저지르는 신성록의 충실한 수행비서를 연기하고 있는 이이경은 짧은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것.
재경(신성록)의 수행비서(이이경)는 재경의 수족이 되어 황이사, 한유라를 죽음으로 내몰며 실질적인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신성록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등장부터 서늘한 기운을 몰고 오는 수행비서 이이경은 재경이 시키는 악행을 군말 없이 수행하며 점점 송이(전지현)와 민준(김수현)까지 압박, 씬스틸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재경의 악행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인물로 분해 매회 땀을 쥐는 전개를 펼쳐가고 있어, 앞으로 그가 극 속에서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긴장감있게 몰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이이경은 작년 4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과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그는 집 근처에서 대리기사를 보낸 뒤 주차를 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이경은 2달여 만에 방송에 복귀하면서 음주운전에 관련된 사과나 반성의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고 "구렁이 담 넘듯 은근 슬쩍 복귀한다"는 비난을 받은바 있다.
한편 이이경 음주 운전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이경, 역시 한국은 냄비국가”, “이이경, 연기만 잘하라고 배웠나?”, “이이경, 음주 운전 논란 이제서야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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