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성 대법관 후임 후보 5명 추천

입력 2014-01-16 21:13   수정 2014-01-17 03:40

[ 김선주 기자 ] 오는 3월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차한성 대법관(59·사법연수원 7기)의 후임 후보로 고위 법관 네 명, 검사장 한 명 등 다섯 명이 추천됐다.

해당 인사는 권순일 법원행정처 차장(54·14기), 사공영진 청주지법원장(55·13기), 정병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52·16기), 조희대 대구지법원장(56·13기), 최성준 춘천지법원장(56·13기)이다.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어 대법관 임명 제청 후보 다섯 명을 선정해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양 대법원장은 추천위의 추천 내용을 최대한 존중해 수일 안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신임 대법관 한 명의 임명을 제청할 계획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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