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해외 원전 수주 확대 기대"-신한

입력 2014-01-17 08:04  

[ 정혁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한전기술에 대해 올해 해외 원전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최근 영국이 최대 50개의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하는 등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줄었던 글로벌 원전 증설 규모가 재확대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한전기술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핀란드 올킬로토 4호기 수주가 기대된다. 이는 한전기술의 원전 설계·조달 수주로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수주 금액은 4500억~6000억원 규모다.

허 연구원은 "내년에는 베트남 원전 2기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 가능성도 크다"며 "올 상반기 원전 입찰을 시작하고, 내년 우선협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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