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실신 하루만에 방송 복귀…'뮤직뱅크' 출연한다

입력 2014-01-17 17:40   수정 2014-01-17 20:21


걸스데이 혜리 실신 뮤직뱅크 출연

생방송 공연 중 실신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 걸스데이의 혜리가 '뮤직뱅크' 참여 의지를 밝혔다.

17일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가 오늘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만큼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많이 호전됐고 컨디션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혜리의 상태를 봐준 의사와 혜리 본인 역시 무대에 서도 된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본인이 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생방송 현장공개에서 혜리는 공연을 마친 후 무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끝내 실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가 며칠 전부터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을 앓고 있었다. 엠카운트 출연은 팬들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혜리가 애를 써서라도 예정대로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혜리 실신, 정말 걱정했다", "걸스데이 혜리 쉬어야 건강을 차릴텐데", "걸스데이 혜리 실신 안타깝다" 등 걱정어린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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