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오에이'
그룹 에이오에이가 매혹적인 섹시 안무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에이오에이는 17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짧은 치마'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들은 몸에 달라붙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파격적인 포인트 안무로 남성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섹시한 붉은 미니스커트의 지퍼를 올렸다 내리는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이 날 멤버 설현은 지난 13일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 녹화에서 입은 부상으로 무대에 서지 못했다. 당분간 에이오에이는 6인 체제로 활동한다.
'짧은 치마'는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곡으로, 사랑이 식어버린 남자에게 경고하는 여자의 마음을 위트 있게 풀어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날 에이오에이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오에이, 무대 보고 깜짝놀랐다.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에이오에이 드디어 '짧은 치마' 첫방송. 응원합니다" "에이오에이, 무대 잘 봤어요. 정말 예뻐요" "에이오에이, 이번엔 지퍼를 올렸다 내렸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 동방신기, 에일리, 비원에이포, 달샤벳, 걸스데이, 와썹, 양지원, 비트윈, 탑독, 럼블피쉬, 김종서, 갓세븐, 로열 파이럿츠, 왁스, 에이오에이, 김경록이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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