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뮤직' '유희열'
유희열이 안테나뮤직 확장공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을 앞두고 공사를 진행한 안테나뮤직 사무실 모습이 공개됐다.
유희열은 캐스팅 오디션을 앞두고 참가자들을 지도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JYP YG에 비해 작은 사무실 공간이었던 안테나뮤직은 안무연습실 구축과 녹음실 확장을 결정했다. 심지어 정동인 대표의 사장실까지 헐어 녹음실을 넓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줬다.
유희열은 “공사를 위해 사장실을 헐고, 나의 공간도 내놓았다. 사무실이 생긴 이래 최대비용을 들여 준비했다. 아무래도 연습하는 공간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공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테나뮤직 대표도 등장해 “사장실을 헐어야 한다고 해서 내놓았다”며 옮겨진 사장실 책상을 씁쓸히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안테나뮤직의 의지를 보여주는 거다. 두 회사(YG, JYP)는 공사는 안 하지 않나. 마음에 안 들면 회사 이름도 바꿀 수 있다"며 단단히 각오를 드러냈다.
유희열 안테나뮤직 확장공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희열 안테나뮤직 확장공사까지? 의지가 대단하네" "안테나뮤직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긴 했지" "유희열도 서서히 참가자들이 욕심나나보다" "안테나뮤직 힘내요. 시설보다는 실력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썸띵의 정세운과 브로디가 와일드카드로 본선 4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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