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골농협에서 운영하는 나비한우 쇼핑몰에서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한우를 최대 50% 세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장 많이 찾는 부위인 한우 생등심과 채끝을 50% 할인된 3500원(100g)에 판매된다.
이번 설에는 한우 가격이 작년 설과 비교해 10% 인상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50% 할인행사를 하는 나비한우 쇼핑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비한우의 박성수 이사는 "한우 가격이 올랐다고 하여도 유통 거품을 없애고 농협에서 직접 유통과 판매까지 도맡아 하기 때문에 한우 가격을 50% 할인 행사로 할 수 있었다"면서 "이 기회에 수입 축산물보다 우수한 우리 한우를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반값 할인 행사는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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