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창·부안 농장 주변 농장을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하던 중 부안 농장에서 600m가량 떨어진 농장 두 곳과 1.7㎞가량 떨어진 농장 한 곳에서 AI 감염의심 증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감염 의심농장 3곳에서 사육 중인 오리 3만95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하고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AI 감염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예찰 활동으로 확인한 농장 3곳의 AI 감염 여부는 오늘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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