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제로 타쿠미 센은 세계적인 탑클래스 러너들의 신발 제작을 맡았던 수제화 제작자 미무라 히토시의 노하우가 결합됐고 경량성에 초점을 맞춘 레이싱화이다. 남성 제품 270mm 한 족 기준으로 185g밖에 되지 않는다.
신발 갑피에는 고기능 메쉬 소재, ‘밈 라이트(Mim-Lite)’를 사용해 경량성과 통기성, 발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로 반대되는 2종류의 EVA소재를 조합한 ‘듀얼 스프린트 솔 시스템’을 중창에 적용, 반발력과 안정성을 높인 구조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발 전체에 적용된 토션 시스템(Torsion? System)은 앞발과 뒷발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도와 표면 적응력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제품 밑창의 경우 타이어 전문 브랜드 컨티넨탈(Continental?)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컨티넨탈 합성 고무를 밑창에 적용해 젖은 지면, 바위, 자갈 등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도 접지력을 높였다.
아디제로 타쿠미 센 레이싱화는 아디다스 명동점, 타임스퀘어점, IFC점 등 43개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hop.adidas.co.kr) 및 아디다스 공식 모바일 스토어(m.adidas.co.kr)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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