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국민은행·NH농협카드·KB국민카드 등 카드사 및 은행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고객 피해에 대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사장은 "카드 부정 사용을 인지하고 신고를 하면 60일 이전 부정사용에 대해서 보상하겠다"며 "정보 유출로 인한 카드 위·변조 피해에 대해서는 정해진 보상 기간에도 불구하고 카드사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카드는 정보 유출 고객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구제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부정사용 등 고객 피해 전액 보상·문자 서비스 무료 제공·콜센터 근무 인력 2배 확충 등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각 홈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창을 마련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롯데카드·국민은행·농협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또 개인정보 써야 하네", "롯데카드·국민은행·농협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고객들을 바보로 아나", "롯데카드·국민은행·농협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더 이상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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