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 지역엔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2∼16m로 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북부, 서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해역에는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2∼20m로 불고 2∼5m 높이의 파도가 일 전망이다.
이날 밤을 기해 제주도 남부와 동부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제주도 산간에 대설 예비특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선 육상에 찬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오는 21일 아침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강풍특보는 21일 늦은 오후, 풍랑특보는 22일 아침께 해제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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