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천 이사는 유성락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에 취임했고, 정순옥 이사는 인사·총무 총괄 상무이사를 맡았다.
박수천 대표이사 사장은 1977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종근당 한올바이오파마 등 37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했다. 또 최근까지 이연제약에서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재임 기간 동안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2010년 이연제약이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정순옥 상무는 1973년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약 10년간 이연제약에 이사로 재직하면서 이연제약의 고속 성장에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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