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디스코는 나우마케팅이 작년 3월 출원, 등록한 특허권리인 'CPI(Cost Per Install)'의 개발 특허에 대해 지식재산권으로서 존중하는 한편, 당해 권리의 일부를 앱디스코로 이전, 공유하게 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앞으로 업계에서 발생하는 CPI 관련 이슈에 대해 함께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광고의 한 형태인 CPI는 무선 단말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방식의 광고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고 경험하도록 돕기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 가장 보편화된 광고 유형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우마케팅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앱디스코가 보유한 10개에 달하는 특허권리에 대해 존중하며, 나우마케팅의 기존 특허권리와 함께 활용 시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앱디스코는 2011년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인 '애드라떼'를 출시하면서 국내에 리워드 앱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데 기여했으며, 자사 서비스 관련 특허권리의 획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은 아이디어에 기반한 무형의 창작물이기 때문에 특허 등지식자산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창작물이 가치에 부합하는 권리를 인정 받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현철 나우마케팅 대표는 '국내 1위의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 업체인 앱디스코가 대승적 차원에서 본사의 특허를 인정한 것에 감사한다'라면서, '특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새로운 모바일 리워드 광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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