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 현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현대

입력 2014-01-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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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운 기자 ] 현대증권은 22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현 주가가 절대적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닉스 주가는 하반기 실적이 높은 기대치 대비 미비했기 때문에 지난 6개월간 약 28%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 1회성 비용이 반영된 후 올해 1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돼, 지금이 저가매수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4분기 우주일렉트로닉스의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530억원, 14억원으로 직전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분기의 전통적 재고조정 영향에 자회사 정리, IMT 사업 철수 등의 1회성 비용 반영이 추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에는 휴대폰용 커넥터에서 갤럭시 시리즈 수혜로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최근 3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내어왔다"며 "신사업인 자동차용 커넥터 매출도 2014년부터는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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