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2일부터 롯데마트 전점에서 ‘통큰 감자칩(130g)’을 일반 브랜드 감자칩보다 20% 가량 저렴한 200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통큰 감자칩’은 감자를 분쇄해 만드는 ‘성형감자칩’이 아닌 생감자를 썰어 만든 ‘생감자칩’이다.
롯데마트는 ‘통큰 감자칩’을 출시하며 감자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생감자칩’중 U컷 슬라이스 방식을 적용해 일반 생감자칩보다 두께가 20% 가량 두꺼워 식감을 개선해 감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생생한 감자맛을 내기 위해 인공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고, 울릉도산 청정 미네랄 소금을 사용해 미네랄 함량도 높였다는 것.
정춘연 롯데마트 과자 MD(상품기획자)는 “통큰 감자칩은 본연의 감자 맛을 살려 짜지 않고 담백해 쉽게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며 “가격도 일반 생감자칩보다 20% 정도 저렴해 생감자칩을 좋아하는 소비자, 맥주 안주로 생감자칩을 즐겨 찾는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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