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HD 프리미엄 블랙박스도 '스마트'하게 진화

입력 2014-01-22 11:22  


탑싱크 M-500FHD, 스마트 메모리, 주차녹화, 안심2중 녹화 기능 탑재

과거 택시나 버스 등 영업용 차량 등에만 장착되었던 블랙박스가 이제 개인 운전자들에게도 필수 물건이 된지 오래다.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전후 사정을 알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수요의 증가에 따라 블랙박스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운전 중 정보를 녹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보다 섬세하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 것.

LCD 블랙박스 제조업체 오리온정보통신은 기존의 블랙박스의 한계를 보완한 프리미엄 블랙박스 ‘탑싱크 M-500FHD’를 22일 출시했다.

탑싱크 M-500FHD는 1920×108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Full HD 블랙박스다. SONY CMOS 센서를 장착하여 동급 대비 가장 선명한 최고화질 영상을 자랑한다. 표지판이나 이정표, 번호판까지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야간 운전 시에도 양질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전체가 유리로 만들어진 All Glass 렌즈를 사용해서 열에도 강하다. 플라스틱 렌즈나 혼합유리 렌즈를 사용하는 제품과 달리, 열화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최적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전방 130도, 후방 118도의 폭넓은 화각으로 보다 많은 정보를 녹화할 수 있다는 것도 추천할 만한 이유다.

탑싱크 M-500FHD가 기존 블랙박스와 차별화되는 점은 사용자의 편의를 감안, 정교하게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이다. 상황별 녹화기능도 추가됐다. 상시녹화, 충격녹화, 수동녹화, 주차녹화 등 자동차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녹화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운전 중에 블랙박스 상황을 알려주는 음성 안내 메시지, 사용자의 차량 이용 습관에 따라 주차모드와 주행모드의 저장 비율을 조절하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한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디자인된 UI는 사용자가 보다 쉽게 블랙박스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편 오리온정보통신은 G마켓을 통해 24일부터 ‘M-500FHD’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를 이용하면 △16GB(349,000원)를 32GB(379,000원)로 업그레이드 △GPS 제공 △무료출장 장착 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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