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와대는 "김 내정자는 공정거래위원회 독점정책과장, 경쟁정책국장, 상임위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공정거래업무 전반에 걸쳐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조직관리능력과 대외교섭능력도 뛰어나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서울 출신인 김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5회)에 합격, 1983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기업2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출범 이후 경쟁정책국장, 상임위원 등을 거쳐 2012년 퇴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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