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MLB)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가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를 영입했다.
22일 시카고 트리뷴은 인터넷판을 통해 일본 출신 투수 다나카가 양키스와 7년 1억5500만 달러(약 1650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는 4년 후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그동안 양키스 외에 시카고의 두 구단 컵스와 화이트 삭스 등 모두 5개 구단이 다나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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