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아현 아이파크', 더블 역세권…단지내 편의시설 다양

입력 2014-01-23 06:57  

[ 김동현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6월 서울 아현동 일대 아현1-3구역(재개발)에서 ‘아현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497가구(전용 59㎡~111㎡) 규모다. 이 중 1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마포구 일대는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교통망과 인근 생활편의시설 덕분에 주택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마포구 내 현석동, 하중동, 용강동 등 한강변과 아현동, 공덕동 일대에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며 주거단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인 게 장점이다. 주변에는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이마트(마포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문화와 유행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대 상권도 가깝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명문 대학이 인근에 있다. 복합화 시설학교인 아현초교와 아현중을 비롯해 봉래초교, 환일중·고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면학 분위기를 선호하는 주부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복합화 시설학교에는 교내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육관, 에어로빅실 등 체육시설과 정보화센터 등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개발 호재도 많다. 단지 인근에서 현재 분양 중인 아현 4구역을 비롯한 아현뉴타운 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08만8000㎡ 규모의 아현뉴타운은 마포구 최초 뉴타운으로 2015년까지 약 1만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삼성 래미안, GS 자이, 대우 푸르지오 등이 잇달아 분양에 나서면서 메이저 건설사의 분양 경쟁이 치열하다. 향후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환경 및 교통망, 편의시설 등 뉴타운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센터,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내 태양광 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되고 고효율 조명기기, 고성능 단열재 등을 설치해 관리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조경도 도입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미 경기 남양주 ‘별내 2차 아이파크’에 숲체험 놀이터를 만들고, 수원 권선동의 ‘아이파크 시티’는 세계적인 조경 설계가인 로데베이크 발리온이 설계를 맡는 등 친환경 조경 부문에서 앞서왔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 밀집지역인 공덕과 여의도 일대로 접근하기 편해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다”며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30~40대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1월 완공 예정이다.

(02)363-4818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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