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동지께서 '오중흡7연대' 칭호를 받은 인민군 제323군부대의 전술훈련장을 찾아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군부대는 우리의 공군 격인 항공 및 반항공군에 소속된 제11항공저격여단(특수전부대)으로 평안남도 순천 지역에 주둔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감시소에서 훈련진행 계획을 보고받고 훈련시작 명령을 내리자 "전투원들은 조금도 주춤하지 않고 '적'들이 미처 정신 차릴 새 없이 '적진'을 벼락같이 타고 앉는 모습을 최고사령관(김정은) 동지께 보여 드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항공육전병부대(우리의 공수부대)의 야간훈련을 불시에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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