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국내 컴퓨터 역사를 연 대표 기업이다.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는 삼보컴퓨터는 초창기부터 세웠던 ’고객 중심가치’를 새해에도 꾸준히 추구해 ‘성장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12월 10일 선보인 ‘TG BIG Display 70’이 바로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TG BIG Display 70은 무려 177cm(화면대각선길이)의 크기를 자랑하는 빅 디스플레이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TG BIG Display 70은 사실상 가장 스마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며 “TG BIG Display 70에 IPTV 수신용 셋톱박스나 게임 콘솔, 노트북 등 다양한 장치와 연결하면 대형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보컴퓨터의 TG BIG Display 70은 현재 11번가에서 온라인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고가 대기업 제품과는 달리 불필요한 부가 기능(스마트, 3D)은 제외, 복잡한 유통 과정을 없애 200만 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배송 및 설치 등 100%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TG삼보 서비스 체계를 재점검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 최적의 서비스 체계를 설계했다. (제품 구매 및 문의 전화 1588-3582)
이에 앞서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10월 25일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 서비스 ‘TG tunes(http://www.tgtunes.co.kr/)’를 오픈했다. TG tunes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유통시장 기반 확보를 목표로 국내외 양질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는 삼보컴퓨터만의 독자적인 플랫폼이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그동안 축적한 제조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올해에는 매출 1,25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넘어선다는 목표다. 조립형 올인원 PC, 태블릿 PC, 대형 디스플레이, 콘텐츠 오픈마켓 등 신개념 제품과 서비스들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마켓 포지션을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