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었다 하면 품절" 전지현 야상 VS 김희애 야상 비교해보니

입력 2014-01-23 10:59  


▶전지현 완판녀…'별그대' 패션 따라잡기 열풍

'별에서 온 그대' 11회에 등장한 천송이 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1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이 낚시터에 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전지현은 흰 라쿤털이 달린 모자의 녹색 야상을 입어 관심을 받았다. 전지현이 착용한 야상은 미스터 앤 미세스 퍼(MR & MRS FURS) 브랜드로, 한국 돈으로는 약 660~700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꽃누나' 김희애 야상 이미 품절, 알고보니 남성용

최근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 크로아티아 편에서 김희애는 오버사이즈 핏의 야상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그녀는 레드&블랙 색상의 체크 무늬 셔츠에 데님진을 매치해 활동성을 높이고 카키 색상의 부츠로 포인트를 줬다.

이날 그녀가 착용한 라쿤 털 야상은 1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 비이커랩이 남성용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안감이 모소재로 구성돼 있어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박시한 핏이 멋스럽다.

제품 뒷라인에 'Play Ground'라는 메시지가 더해져 센스있으면서도 위트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9만 5000원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을 자랑하지만 방송 직후 금방 품절됐다.

이외에도 '꽃보나 누나'에서 김희애가 선보인 아이템들은 모두 완판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희애가 방송 첫 회 공항패션으로 선보였던 버버리 브릿의 검정 패딩 롱코트는 20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매진됐다. 또한 김희애가 착용한 캐스키드슨 가방 역시 완판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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