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입자 성장이 완연한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순증 가입자는 2분기 연속 1만건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국내 자영업자가 증가하며 상업용 보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순증 가입자는 전년 대비 40.1% 증가한 5만400건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부터 건물 관리 사업이 실적에 반영된다.
그는 "건물 관리 사업 인수로 연간 영업이익이 600억~700억 정도 증가하게 된다"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4% 늘어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65.2% 뛴 212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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