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한국타이어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4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F1, 나스카(NASCA)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WRC는 전세계에서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손꼽힌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한국타이어가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확인시켰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WRC의 진입 관문으로 불리는 2013 JWRC(주니어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랠리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 바 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WRC는 국제 자동차 연맹(FIA)에서 주관해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랠리 자동차 경주 대회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3개 랠리가 15개 나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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