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회장 "'한국게임학회', 이제는 도약할 때"

입력 2014-01-24 19:17   수정 2014-01-24 20:39

<p>청마가 달리는 2014년, 한국게임학회도 힘차게 달린다.</p> <p>1월 24일, 서울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한국게임학회가 신년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 7대 한국게임학회 출범을 알리며 상호 양해각서 체결 조인식을 진행하는 이번 신년회에는 유진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유기풍 서강대학교 총장, 최미희 국회의원,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서병문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p> <p>이날 행사는 1부 출범식과 2부 내빈 축사와 MOU 체결 및 자문위원 위촉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 이재홍 제 7대 한국게임학회 회장이 축사로 행사를 시작했다.</p> <p>
이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제 2의 도약을 꿈꾸는 시작을 의미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가 있기까지 게임학회를 이끌어오신 전임 회장님들께 감사하다. 탄탄한 학회를 만들어주어 행복한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더 밑거름을 튼튼히 쌓아갈 것을 약속드린다. 한사람 한사람의 힘이 모여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그는 이어 '구성원을 갖추는 행사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 포럼을 열어가며 사회에 공헌하는 게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탄탄한 게임, 순기능을 강화한 게임을 만들고싶다. 이번 7대 한국게임학회에서는 산학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학계와 업계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법계나 인문계까지도 아울러 상상력을 극대화시켜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p> <p>마지막으로 회장으로 위촉된 소감에 대해서는 '회장은 직책이나 권위가 아니라 봉사직이다. 봉사를 많이 해야하는 입장에서 두렵기도 하다.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올해 나의 목표는 게임을 좋은 이미지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다. '소통'을 중심으로 함께 협력하며 한국게임학회를 이끌어가겠다'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p> <p>이어 제 6대 전 회장인 이대웅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부장과 부회장, 부집행위원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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