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안녕'
26일 '인기가요'에서 가수 효린이 SBS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의 OST곡 ‘안녕’무대를 선보인다.
효린이 부른 ‘안녕’은 지난 22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 후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드라마와 OST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안녕’은 효린이 그 동안 잘 부르지 않았던 업템포의 팝 발라드 장르로 쉬운 멜로디 속에서도 애절함이 섞인 호소력 있는 효린의 보컬과 ‘만남과 헤어짐’ 두 가지의 의미를 갖고 있는 ‘안녕’이란 말을 통해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사랑을 이야기한 가사가 더해져 드라마의 로맨틱한 감정을 극대화 시켰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효린이 부른 ‘안녕’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 OST곡을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는 일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안녕’은 ‘별에서 온 그대’ 방송에 전지현과 김수현의 키스신에 삽입되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곡이기도 하다.
효린 안녕 무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린 안녕, 노래 정말 좋던데 음악방송에서 볼 수 있겠구나" "효린 안녕 무대 기대된다. 본방사수해야지" "효린 안녕, 별그대 키스신에 삽입된 곡이구나" "효린, 겨울왕국 'Let it go'에 이어 별그대 '안녕'까지 요즘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인기가요'에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던 비와 태진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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