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 최성남 기자 ]
서울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근처에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가 들어선다. 아이에스동서가 분양하는 ‘선유도역2차 IS비즈(BIZ)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연면적 4만3256㎡ 규모에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지어진다. 총 214실로 전용면적이 47~163㎡로 다양하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게 장점이다. 선유도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110m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까지도 약 630m에 불과해 걸어서 갈 수 있다. 당산역에서 9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신논현역까지 승차시간 기준으로 15분 정도 걸려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역까지는 3분이면 도착한다. 9호선 급행열차가 김포공항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공항 이용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26일 “지하철역이 가깝고 주변 도로망이 좋아 기업체의 물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입주 기업 임직원이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지하 1층 공간은 선큰(움푹 들어간 공간)을 연계해 자연채광과 환기가 잘 되도록 설계했다. 2·12·13층에는 정원 공간을 마련한다. 2·3·9층에는 테라스를 설치해 입주 기업체 종사자들의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강과 안양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방향으로 창문을 설계했다. 이 때문에 조망권과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닛마다 발코니를 설계한 점도 돋보인다. 일반 주차 공간보다 20㎝ 넓은 확장형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종사자를 위해 자전거 주차장을 따로 설계했다.
호텔풍의 로비라운지와 편의점, 사무용품점 등이 마련된다.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고효율 조명 기구와 절전 센서 스위치 등을 부착한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선유도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다. (02)2677-2677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참조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 최성남 기자 ]
서울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근처에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가 들어선다. 아이에스동서가 분양하는 ‘선유도역2차 IS비즈(BIZ)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연면적 4만3256㎡ 규모에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지어진다. 총 214실로 전용면적이 47~163㎡로 다양하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게 장점이다. 선유도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110m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까지도 약 630m에 불과해 걸어서 갈 수 있다. 당산역에서 9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신논현역까지 승차시간 기준으로 15분 정도 걸려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역까지는 3분이면 도착한다. 9호선 급행열차가 김포공항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공항 이용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26일 “지하철역이 가깝고 주변 도로망이 좋아 기업체의 물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입주 기업 임직원이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지하 1층 공간은 선큰(움푹 들어간 공간)을 연계해 자연채광과 환기가 잘 되도록 설계했다. 2·12·13층에는 정원 공간을 마련한다. 2·3·9층에는 테라스를 설치해 입주 기업체 종사자들의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강과 안양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방향으로 창문을 설계했다. 이 때문에 조망권과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닛마다 발코니를 설계한 점도 돋보인다. 일반 주차 공간보다 20㎝ 넓은 확장형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종사자를 위해 자전거 주차장을 따로 설계했다.
호텔풍의 로비라운지와 편의점, 사무용품점 등이 마련된다.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고효율 조명 기구와 절전 센서 스위치 등을 부착한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선유도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다. (02)2677-2677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참조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