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OLED TV시장 개화 전망…수혜주 주목"-현대

입력 2014-01-28 07:28  

[ 김다운 기자 ] 현대증권은 28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내년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수혜주로는 LG디스플레이, 에스에프에이, 테라세미콘, AP시스템을 꼽았다.

전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디스플레이 세미나에서 LG디스플레이는 2016년 내에 OLED TV 가격을 LED TV 가격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OLED TV 패널가격이 LED TV보다 5배 높지만 향후 8세대 OLED TV 신규라인(M2 라인)의 선제적 가동을 통한 수율 개선을 고려하면 보급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LG디스플레이 OLED TV 라인(M1 라인) 생산 수율이 50% 이상을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하반기 가동 예정인 M2 신규라인까지 가동을 시작하면 LG디스플레이는는 55인치 OLED TV 패널 기준으로 월 130만대, 연간 1560만대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도 OLED TV 패널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5년부터 OLED TV 시장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 에스에프에이, 테라세미콘, AP시스템 등 OLED 관련업체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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