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하지 않았다" 크레용팝, 해명 나서

입력 2014-01-28 07:41  


크레용팝 해명

크레용팝이 시상식에서 소녀시대의 써니를 밀었다는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지난 27일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상을 보면 엘린이 오른쪽, 웨이가 왼쪽에 서 있는데, 엘린이 웨이의 팔을 잡고 끌어당기는 순간 써니가 앞으로 나가면서 마치 밀친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는 앞서 26일 유튜브를 통해 "크레용팝이 대선배인 소녀시대의 써니를 밀쳤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크레용팝이 써니를 밀었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 23일 진행된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의 마지막 무대인사로 출연 가수들이 한 자리에 나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웨이가 가요계 선배인 소녀시대 써니를 밀었다며 크레용팝을 비난,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긴급히 해명에 나섰다.

한편 크레용팝 측의 공식적인 해명이 나오자 일각에선 "크레용팝, 억울했겠네", "마녀사냥이 될 수 있으니 신중해야지", "크레용팝, 그래도 빨리 해명하길 잘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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