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지난 27일 "포럼 기조연설 전에 다보스 포럼 회장에게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며 "이 선물은 복잡한 돌 형상 위에 수정이 튀어나오는 모습"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무수한 복잡성 위에서 뛰어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점이 창조경제 구상과 일맥상통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참으로 복잡한 수정의 형상을 참 창조적으로 해석했다는 생각을 했고 창조경제는 그런 상상력에 기반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것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지구 표면에서 가장 흔한 규소와 산소 두 개의 화학 요소가 융합했을 때 전혀 새롭고 아름다운 수정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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