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대상 세라믹 적정기술 본격 보급 추진

입력 2014-01-28 09:57  


KICET ‘수질정화용 필터’ 개발, 굿네이버스 현지 보급 ?

산업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과 국제 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1월 27일(월) 한국세라믹기술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세라믹 분야 ‘적정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수질 정화용 필터, 농작물 직파 재배용 코팅 등 다양한 적정기술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굿네이버스는 제품 보급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황토가 포함된 옹기 소지 및 숯을 활용한 수질정화용 필터 개발을 완료하여 지난 12월에 굿네이버스와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양기관은 ’14년부터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수질정화용 필터의 현지 보급을 본격 추진하고, ’15년부터는 보급을 다른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세라믹 적정기술을 발굴하여 개발 및 보급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김민 원장은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세라믹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을 대표하는 기술”이며, “이번 MOU를 계기로 기술원은 도자 등 전통세라믹을 활용하여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적정기술 개발을 강화할 것이며 글로벌 차원에서 기술나눔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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