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반등 … 신흥국 통화가치 폭락세 진정

입력 2014-01-28 11:42  

[ 권민경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 반등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79포인트(0.10%) 오른 1만5020.5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춘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터키 등의 통화 급락이 진정되면서 도쿄 주식시장에서 신흥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들었다" 며 "미국 애플의 지난 분기 순이익이 감소하고 주가가 급락한 것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애플과 거래하고 있는 TDK, 타이요 유덴 등 전자 부품주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소니는 전날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회사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으로 강등했다는 소식에 1% 가까이 떨어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02.56엔에 거래됐다.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 통화 가치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엔화 가치도 하락했다.

이날 달러 당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전날과 동일한 8.0031페소에 마감했다. 터키 리라화는 2.2% 오른 2.2855리라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34.82으로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0.07%)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21.37포인트(0.1%) 내린 2만1954.73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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