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음악 서비스인 ‘카카오뮤직’은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선정해 ‘뮤직룸’을 만들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카카오뮤직과 카카오톡의 연동으로 사용자는 한층 다양한 방법으로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수 있다. 카카오뮤직을 통해 구매한 음악을 자신의 프로필 대표음악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앨범의 커버 이미지를 프로필 배경 이미지로 꾸밀 수도 있다.
카카오톡 친구가 내 프로필에 설정된 음악의 이미지를 터치하면 나만의 뮤직룸으로 쉽게 이동해 프로필 음악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함께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카카오뮤직은 카카오 계정만 있으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으로 나만의 ‘뮤직룸’을 구성, 친구들과 서로의 뮤직룸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함께 듣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카카오톡 연동 서비스는 친구들과 함께 듣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카카오뮤직’만의 개성을 한층 뚜렷하게 해줄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구들과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카카오톡 연동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선보이며, 조만간 IOS 버전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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