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이 설날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관심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은 27일 창원시 합포구 금강노인종합복지관 및 인애의 집, 창원여성의 집, 애육원 등 창원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생활시설, 여성복지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16개소를 방문해 저소득 노인이나 한부모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설날 차례상 차리기 등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2500만원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전통시장상품권은 각 시설별로 100만원에서 200만원정도 규모로 전달했다. 각 시설에서는 시설에서 생활하거나 또는 이용하는 지역 시민을 위한 설맞이 특별 나눔 사업 등에 활용되게 된다.
BS금융그룹은 이번 지원을 포함해 2008년부터 설날과 추석, 연말에 총 22억8000만원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해 지역 저소득가정 및 시설 등에 총 4만6000여세대 등에 지원했다. BS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월급여액 중 10만원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신 지급받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등 올 3월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 사용하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은행 경남영업본부 장종호 마산지점장은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설날의 넉넉함과 훈훈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의 의미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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