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자격정지 1년 징계, 협회 “책임지겠다”

[연예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자격정지 징계에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1월28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용대 김기정은 금지 약물을 복용 한 것이 아니라 도핑테스트 자체를 하지 않아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당한 항소 절차를 통해 이번 징계가 과도하고 부당한 것임을 입증하고 선수와 협회의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빙테스트 거부에 대해서 협회측은 “검사관들이 태릉선수촌에 방문 했을 당시 두 사람은 국내외 주요 대회에 참가하느라 선수촌에 없었다”고 설명하며 “이용대 김기정이 아시안게임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협회에서 책임 지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대 자격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용대 자격정지라니 어떡하나” “이용대 자격정지 해결하라”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 이용대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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