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god) 재결합을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지오디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28일 윤계상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오디 재결합에 대해 제안 받은 건 맞고 고민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 벌써 녹음된 곡이 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오디 측 한 관계자에 의하면 해당 곡은 김태우 혼자 미리 가녹음을 해본 것이 와전된 것이다.
또한 데니안 측 관계자도 "긍정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된 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데뷔한 지오디는 '어머님께', '거짓말', '촛불 하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오디는 2005년 4인 체제로 7집 활동을 한 뒤 해체선언 없이 개별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