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이용대 자격정지, AG 출전 사실상 불가능…협회 책임은?

입력 2014-01-29 09:00   수정 2014-01-29 09:05

김기정-이용대 자격정지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의 도핑테스트 규정 위반 논란에 대한배드민턴협회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용대와 김기정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선수의 소재지 정보를 세계반도핑기구에 잘못 통보하는 바람에 도핑테스트를 아예 받지 못했다.

이용대, 김기정 선수는 세계반도핑기구의 삼진아웃 조항에 따라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관리에 소홀한 점을 통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배드민턴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용대와 김기정이 아시안게임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용대 자격정지 어떻게 보상할거냐", "이용대 자격정지, 협회가 정말 무능하다", "이용대 자격정지, 협회 책임 제대로 져야겠네", "이용대 자격정지, 아시안게임 못 나갈까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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