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최정상의 셰프들과 식품업계 종사자 등 미식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 요리계의 트렌드와 미래를 전망하는 박람회다.
이번 마드리드 퓨전에서는 '도심 속의 요리'를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식당들에서 신선한 재료와 요리 테크닉을 사용해 만든 요리 트렌드를 제안한다.
샘표는 요리 에센스 '연두'를 사용한 맑은 닭고기 수프와 초간장으로 절인 멸치, 백년동안 흑초 과일 샐러드, 된장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였다.
샘표 관계자는 "마드리드 퓨전에 참가한 많은 전문가들이 샘표의 장 제품을 이번 행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제품으로 꼽는다"며 "한국의 장이 셰프들의 요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치있는 식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앞으로도 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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