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끊는 청춘' 이종석, 로맨티스트부터 찌질남까지 '반전 매력'

입력 2014-01-29 13:01  


배우 이종석이 영화 '피 끓는 청춘'을 통해 끝이 없는 반전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 후 꾸준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계속해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피 끓는 청춘'을 통해 홍성 최고 마성의 카사노바 '강중길'로 변신한 이종석이 손짓 한 번, 눈빛 한 번으로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극 중 '강중길'은 빼어난 외모와 현란한 손기술로 홍성농고 전 여학생들을 설레이도록 만든다.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는 세심함과 짜장면을 비벼주는 배려. 그리고 전학생 소희(이세영)을 위해 어두운 농촌 길에 자전거 라이트를 비춰주는 로맨틱한 모습은 영화 속 여학생들 뿐만 아니라 극장을 찾은 여성관객들의 마음도 무장해제 시켰다.

이와 상반되게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 앞에서 늘 주눅들고 작아져 꼼짝 못하지만 뒤에서 항상 큰소리치며 복수를 다짐 하는 대서 그치는 찌질한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여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외우지만 정작 본인의 성적은 빵점을 받아 엉덩이를 맞는 허술한 매력을 보여주며 여성관객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반전매력을 모두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셔츠와 검정 구두 위로 길게 끌어올려 신은 하얀 양말 패션은 '중길'의 반전매력을 한 층 돋보이게 해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종석 완벽하게 강중길로 다시 태어난 거 같아요!', '제대로 찌질한 카사노바네요' , '자전거 라이트 비춰줄 때 정말 로맨틱했어요~', '저도 홍성농고의 여학생이 되고 싶었어요!', '이종석이 이렇게 연기를 잘 했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피 끓는 청춘'은 계속해서 흥행열풍을 이어가며 설 연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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