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권 호텔 ‘제주 라마다’ 2월 분양

입력 2014-01-29 13:13  

특급호텔 규모의 ‘라마다급’으로 조성
7300여개 호텔체인 윈덤그룹 정식 협력 업체로 안정적 관리



[김하나 기자]제주도에서도 아름다운 해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제주시 함덕에 세계적 호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정통 라마다 호텔이 들어선다.

시행사인 퍼스트민서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3061 일대에 ‘제주 라마다 호텔’을 오는 2월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호텔은 대지면적 6360㎡ 규모에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27~58㎡로 구성된다. 소형의 5개 타입의 다양한 객실로 구성되며 총 266실 규모이다.

라마다 호텔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7300여개의 호텔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윈덤호텔 그룹에 속해있다. 라마다 프라자, 라마다, 리조트, 스위트, 앙코르 등으로 규모와 지원이 각각 다르다. 제주 라마다 호텔은 특급호텔 규모의 라마다급으로 조성된다. 관리는 윈덤그룹과 정식으로 협력 관계를 맺은 업체가 직접 한다. 윈덤그룹 호텔들과의 유기적인 예약시스템을 운영하여 국내 및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하게 예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주 라마다 호텔은 규모, 외관, 시설까지 차별화된 정통 호텔로 만들어진다. 고급 호텔인 만큼 품격을 높이는 로비, 스카이라운지,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휘트니스 센터 등이 호텔 안에 조성된다. 호텔 옥외에는 제주의 풍광을 느끼면서 수영까지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옥외 수영장이 조성된다. 바비큐 파티장만 해도 옥상과 1층, 2개소가 만들어진다. 연회장, 세미나실도 마련돼, 국내 기업들 워크숍 및 외국인 바이어 등의 숙소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호텔로서의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함덕은 오션그랜드 호텔, 대명리조트 등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20여분 거리로 제주종합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신라면세점, 바오젠거리 등 쇼핑시설이 가득한 연동과도 멀지 않다. 만장굴, 우도, 성산일출봉 등 주변지역에 제주대표 관광 명소도 많다.

함덕 해수욕장과 둘레길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인데다 호텔 객실에서도 해변가 및 서우봉 해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라볼 수 있다. 최근 함덕리 입구에서 서우봉 해변 입구까지 연장 1.2km 일주도로 구간을 새롭게 단장해 가로 경관과 휴양을 즐기는 국내 및 해외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 라마다 호텔은 개별 등기도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1년에 7일은 계약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 함덕 일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반면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제주 라마다 호텔은 라마다에서 직접 운영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 투자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9번지(남부순환로 2640)에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도 전액 무이자 대출을 적용해 초기부담을 확 줄였다. 준공은 2016년 3월께다. (02)575-155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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