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잠원IC부터 양재IC(남)까지 4.2km 구간에 차량이 몰리면서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서울 톨게이트부터 기흥 휴게소 구간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금천IC부터 금천고가교(남)까지 3.4km 구간과 화성 휴게소부터 서평택IC까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도 광지원 터널에서 하번천 터널(7.3km)등 몇 곳에 정체 구간이 생겼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46분, 전남 목포까지 4시간 43분, 강원 강릉까지 2시간 44분, 대전까지 3시간 6분이 걸린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명절기간 차량 이동량을 작년보다 2.3% 증가한 1800만대로 예측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퇴근 시간대와 겹치는 이날 저녁과 내일 오전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속도로 상황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을 활용하면 주요 주유소, CCTV 위치 파악 등 교통상황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