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진주가 영화 ‘아프리카’ 이후 12년만에 OST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 ‘내 손을 잡아’ OST part.2 ‘아프고 아파서’가 1월29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아프고 아파서’는 자신의 어머니와 남편, 아들까지 모두 잃고 어둠 속에서 살던 주인공 한연수(박시은 분)의 아픈 마음과 그 상처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아낸 엔딩 테마곡이다. OST part.1 신유의 ‘사랑해’에 이어 성숙하고 풍부한 가창력과 절절한 멜로디, 가슴 아픈 마음을 느낌을 담은 가사의 완벽한 조합으로 극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난 괜찮아’, ‘가니’ 등을 발표하며 짙은 호소력을 가진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잘 알려진 보컬리스트 진주가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아프고 아파서’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조화된 미디움 템포곡이다. 그룹 다이아트리의 ‘나쁜 남자’ ‘전화기를 잡고’를 만든 작곡가 윤후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떠오르는 작사, 편곡 프로듀싱 세션 밴드 ‘사일런트 듀발’의 편곡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OST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진주는 2013년 ‘소리쳐’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올 봄 앨범출시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J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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