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특집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를 통해 일약 ‘거미손 에이스’로 떠오른 노지훈이 이번 설 연휴에도 대세로 등극할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녹화 현장을 지켜본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250여명의 아이돌스타가 총출동하여 각축을 벌인 와중에서도, 노지훈은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차세대 스타 등용문의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자신이 직접 사용 중인 골키퍼 장갑과 함께 이색적인 한복 인사를 건넨 노지훈은 “아육대 풋살 경기로 큰 관심을 받아 정말 기쁘다. 곧 좋은 노래를 발표해 멋진 가수로 보답하겠다”며 특별한 새해 각오를 전했다.
노지훈은 가수 비(정지훈), 신지훈과 함께 큐브디씨 소속 가수로, 2012년 말 데뷔 후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에 캐스팅되는 등 높은 잠재력을 가진 재목으로 인정받아 왔다.
노지훈의 활약이 펼쳐지는 MBC 설 특집 아육대는 연휴 시작인 30(목), 31(금) 양일간 오후 5시 40분부터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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