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스쿨’ 정성호 망언 “옛날 같으면 소박맞았다”… 경악

입력 2014-01-31 20:31  


[연예팀] 개그맨 정성호가 망언했다.

1월31일 방송된 MBC ‘기막힌 남편스쿨’에 출연한 정성호는 집안에서 세 아이들을 전혀 돌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돌보지를 못한다. 돌볼 수 있는 능력껏 사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 경맑음은 “저는 다섯까지도 계획했었다”며 웃어보였고, 이에 정성호는 “아내는 자기가 문어인 줄 안다. 자기도 못하면서 내가 다 해주길 바란다”며 “남자가 해주기 시작하면 애를 더 낳는다”고 말했다.

정성호의 아내는 “남편이 아이들을 돌보지 않아 화는 나는데 본인은 일을 나가야 하는 사람이니까 신경 쓸 여유가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정성호는 삼남매에게 밥을 먹이느라 정신없는 아내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키고 아이 분유타기를 거절하는 등 상식 밖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진출처: SBS ‘기막힌 남편스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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