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시에 따르면 해경은 해상으로 유출된 기름의 70% 가량이 방제가 완료됐다.
전날 오전 여수 낙포2부두에서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이 배를 대다 육상의 잔교과 충돌해 여수산단과 연결된 송유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송유관의 원유 약 10㎘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