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중앙당 발기인 누구인가 봤더니…

입력 2014-02-02 10:11  


'3월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위한 발기인 규모를 300명 안팎으로 잡고 명단 작성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 인사는 2일 "법적 요건인 200명을 크게 넘기지 않고 빨리하자고 해서 창준위 결성 일정을 앞당긴 만큼 300명 안팎이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안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각 시·도 조직에서 상징적 인물을 평균 10명가량 선정하고 서울에서 나머지 인원을 선정해 중앙당 창준위 발기인을 구성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추는 정치 영역에서 상대적 소외층으로 분류된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일정 인원을 할당할 계획이지만 여성 인사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여준 의장은 "많이 모시면 모실수록 좋지만 여성분을 모시기가 쉽지 않다" 며 "지방에는 아직도 사회적 활동하는 여성분이 많지 않아서 특히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성식 실무준비단장도 "발기인은 전체적인 밸런스가 중요하다. 중량감 있는 인사 외에 일반 시민 속에서도 모집하고, 전문가, 시민단체, 기성 정치권 출신 등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게 할 것" 이라며 "여성도 노력하고는 있지만 모시는 데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