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강동팰리스, 강동역과 지하로 연결…한강 조망권

입력 2014-02-03 06:57  

Real Estate


[ 김하나 기자 ]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래미안 강동팰리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155㎡의 999가구며 펜트하우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1490만원부터 책정했으며 기준 층의 분양가도 3.3㎡당 평균 1650만원대로 낮췄다. 전용 84㎡는 3.3㎡당 1620만원대다. 총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평균 4억5000만원대이고 84㎡는 기준층으로 평균 5억9000만원대다. 이는 잠실지역 전세가격보다 낮은 가격대다. 잠실 파크리오의 전세가는 현재 전용 59㎡가 4억8000만~5억원, 전용 84㎡가 6억원 선이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일정층 이상에서는 한강 조망을 비롯해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아차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와 단지가 지하로 직접 연결돼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올림픽대로 진입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삼성물산이 증축 지원을 한 천동초와 혁신학교로 선정된 동신중이 가깝다. 동북고, 보성고, 한영외고도 인근이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서울아산병원, 강동구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병원시설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부는 실속과 편의성을 갖춘 단지로 꾸며진다. 실내는 천장고를 10㎝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거실 2면창 설계와 슬라이딩 발코니창호 적용으로 채광 및 통풍문제를 해결했다. 대형 현관 워크인 창고, 드레스룸, 대형 펜트리 공간, 호텔형 욕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800㎡ 규모로 지어지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X룸, 사우나실,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연회장, 실버라운지,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클럽하우스, 키즈룸 등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문정동에 있는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됐다. (02)403-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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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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