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지텍시스템, 임직원 횡령설에 하한가

입력 2014-02-03 09:39  

[ 박희진 기자 ] 디지텍시스템이 임직원 횡령설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3일 오전 9시41분 현재 디지텍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505원(14.96%) 떨어진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떨어져 이날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디지텍시스템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의 임직원 횡령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횡령혐의에 대해서 확정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지난달 28일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사업보고서상 전 최대주주를 허위 기재해 전 대표이사가 검찰에 고발됐고, 과징금(2억2560만 원) 부과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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